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시간 교제를 하고 있다. 정우성이 나이가 있는 만큼 가벼운 만남은 아니다. 정우성은 절친인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연인과 공식적인 관계다.
정우성과 해당 연인은 현재 1년 넘게 교제 중이다. 이에 정우성이 현재 연인과 교제 중인 당시 문가비와 관계를 맺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해당 연인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앞서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은 아니었다. 문가비 측은 결혼을 원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갈등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친자 검사를 마친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만 역할만 인정했다.
정우성이 오래 만나온 연인이 있었기에 ‘문가비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선하고 정직한 이미지의 정우성이었기에 이번 논란이 정우성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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