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는 사람은 애시당초 사랑없는 육체적 관계는 안하지. 만에 하나 피임했는데 드물게 임신됐다치더라도, 아이 생각하면 혼외자 만드는 것보단 부부관계는 남이나 마찬가지라도 가정 꾸리고 아빠 역할은 제대로 해야지. 그게 부모로서 제대로 책임지고 희생하는거 아닌가? 재산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거면서 양육비 조금 떼주는 거, 자기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것보다 수월한 일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