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피형이면 여자가 진짜 골머리를 앓지. 하나에서 백한가지까지 여자가 다 나서서 해야하고, 해결해야하고.. 시댁으로부터의 보호는 꿈도 꾸지 말아야함. 즉. 여자가 점점 세져야함. 누가보면 이집은 여자 의견대로 사는집마냥 어느샌가 여자가 사실 총알받이도 다 되어있음. 남편을 볼때 왜 저럴까냐는 의문을 갖지 말고 화를 내봤자임. 결국 미만하다 할테니까 ㅜ
그냥 그런 사람인갑다 하고 좀 손해보고 사는걸 당연하듯 여기면서 잘 다독여서 부드럽게 핸들링 해야함.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순간 불행이 찾아옴. 따져봤자 별다른 뾰족한 수가 있다거나, 뭔 악의가 있어 그런것도 아님.
그냥 그게 김종민임. 기대치를 더더더 낮추어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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