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맞다면 겉으로는 몰라요ㅠ저도 우울증 있을때 초반에는 밖에서 더 웃고다니고 제얘기 안하고 숨겼어요. 대신 집에와서 혼자 되는순간 미친듯이 우울하고 나쁜생각들고 불안해짐ㅜ혼자 울고.
나중에 정말 삶을 포기하는 단계로 우울증이 심해지니 불면증 생기고 겉으로도 못웃고 사람도 안만남...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직장 다니는것도 불가능해짐
그정도 되니까 친구도, 가족도 전혀 도움이 안됐음ㅜ
완전 혼자만의 싸움...
우울증으로 힘든분들 정신과가서 도움 받으시길ㅜ
저도 약이랑 상담으로 이겨냈어요ㅜ
이겨냈다고 그후로 우울증이 안온건 아니지만..병원가면 도움 받을수있는 병이라는건 확실히 인지 됐어요
대신 정신과도 상담하는 원장님이
나랑 맞는곳이 있어서ㅜ 몇군데 가봐야 하는데..
저도 첨간곳은 도움안돼서 마음이 더힘들어지니까
병원자체를 안가려다 몇군데 더가봤네요ㅜ
다 다르니까 안맞는다고 포기말고 다른곳 가면돼요.
심각한 단계는 절대 혼자서 극복못하니까
우울증 있다면 꼭 병원 가시길ㅜ
잘 이겨내도.. 한번 겪은사람은 힘들때 또오는게 우울증이라 ㅜ정말 무서운 마음의 병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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