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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4.11.07 18:57

대만 배우 장개훈(莊凱勛)이 사생팬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장개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생 피해를 호소했다. 장개훈은 “이상한 친구가 몇달째 나에게 성관계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생팬과 나눈 문자가 그대로 공개되어 있었고, 사생팬의 정보가 담긴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다. 그는 “밤낮가리는 거 없이 문자했고,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다. 차갑게 대처하고 싶었지만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사생팬은 장개훈에게 “성관계하고 싶다. 집에 있기 너무 심심하다. 그냥 하고 싶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 장개훈은 “그런 생각이 계속 들면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내 성욕을 식욕으로 바꿀 것”이라며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자꾸 음란한 생각 하지 말고 심심하면 내가 나오는 영화나 새로 나온 드라마를 봐라”며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개훈은 “나는 내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 정말 하고 싶으면 나한테 말하지 말고 알아서 해결해라. 다음엔 모자이크 처리 없다”고 경고했다. 장개훈의 유쾌한 대처를 본 네티즌들은 “보면서 계속 웃었네요. 창의적이다. 형님 최고입니다. 격려까지 해주시네요. 사생팬은 병원 가야 한다. 웃겨 죽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관계 하자" 사생 문자 시달린 인기 배우, 결국... 최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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