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11.06 18:56

최근 래퍼 김하온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주목을 받은 BJ 과즙세연이 16억 먹튀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즙세연에게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하며 ‘열혈회장’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다. 정말 화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라고 운을 뗐다. A 씨는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인정한다.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겠지.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며 분노했다. 특히 A 씨는 “너 남자 친구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라며 과즙세연이 LA에서 방시혁 의장과 만났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열혈 팬들한테도 이런 식으로 대해서 다들 속으로 분 삭히며 떠나간 건지. 매번 친구 없다고 한탄했지. 네가 네 곁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데 어떤 누가 곁에 남아있겠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현재 과즙세연은 A 씨의 주장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과즙세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인들과 호텔 스위트룸에서 보낸 생일파티 사진을 올렸다. 특히 래퍼 김하온과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과즙세연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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