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이혼 소송 관련 자문을 구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심경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제 혼자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용기를 얻게 된 계기를 전한다. 특히 그는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율희는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며 달라진 의지와 결심을 내비친다. 율희가 변호사와 나눈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및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말 이혼 당시 세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최민환이 양육하는 것으로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최민환이 아이들을 양육해 왔으나 최근 이들 부부의 이혼 사유 및 관계가 논란이 되면서 양육권과 위자료 부분에 대한 논의를 명확하게 하려는 듯하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남편인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에서도 활동을 중지했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는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11월 5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9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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