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유머코드 재밌었던 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그냥 안영미가 안영미 했구나 싶음 진짜 진심으로 궁금함. 진짜 저게 재밌는지ㅋㅋㅋㅋ 풍자는 좋은 도구가 맞는데 수준이 너무 낮으면 풍자의 의미도 다 휘발돼서 보이지도 않는다;

보기싫으면 이래라 저래라 좀 하지 말고 그냥 채널을 돌려

이런 불편러, 간섭충들 때문에 개그랑 예능 프로그램이 사라질 수 밖에 없다~니들이 죽고 못 사는 미국은 더 한 것도 한다

좀 하게들 납둬라.. 한국은 개그하기 힘든나라임

민희진이 말했던 책 '스쿠르테이프의 편지'에서 악마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밍이 나의 진지함을 세상이 가볍고 단순하게 판단하고 희화화시켜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치부해버릴 때라고 했었는데 SNL이 딱 그렇게 만들고 있네. 뉴진스도 민희진도 정년이도 다...

이게 재밌냐?? 진짜 선을 지켜가면서 해야 개그고 풍자인 건데 이건 그냥 조롱이잖아? 이건 그냥 너무 불쾌하고 천박해 보임

SNL은 지난번 뉴진스도 그렇고 제작진들은 진짜 뭐함?? 중간에 검열 안 함? 이게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제작진들 진짜 싹 물갈이 한 번 해야될 듯

난 보면서 꽤나 충격이였는데...저게 재밌다는 사람들이 제일 신기함

그냥 웃자고 하는거에 웃고 넘어가면 안되나?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 그리고 원래 저런 프로였잖아.. 새삼....왜죠??????????

솔직히 정년이라는 단어가 성적으로 묘사되는게 이해가 안 감 안영미 머리속에서 나온거 같긴한데 저건 좀 선 넘은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