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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mHaeli2124.10.27 08:48

난 30대 후반 아저씨다. 이런 기사 제목과 작성한 기자 이름을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손연재 등 유명 여성 일상을 다룬 기사 앞에 굳이 '의사♥'', '변호사♥', '금융맨♥'' 이딴걸 붙이는 이유가 뭔가? 같은 여자로서 왜 그러고 사나 도대체? 여성들이 소위 전문직(고소득)을 가진 남자들에게 선택 받았다, 그들과 같이 산다는 것을 내세워야만 멋져 보인다고 생각하나? 이런 기사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여성들은 그녀들의 의사, 변호사, 금융인들에 남편들에 비해 월등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고, 재력, 능력도 만만치 않은 여성들이다. 능력의 종류가 다를 뿐. 입으로는 여성 인권, 성평등 외치면서 이런 바보같은 작태를 언제까지 고치지 않을 생각인가? 같은 여성으로서 부끄럽지 않나? 오히려 여성인권이 땅바닥에 쳐박혀 있던 시절에도 여자 연예인들 기사 띄울 때 이딴 제목을 달진 않았었다.

'금융인♥' 손연재, 87만원 신상 유모차 장만…8개월 子과 나들이 : 네이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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