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부갈등 글만 보다가 저렇게 친엄마 친딸 같은 고부 관계도 있구나 싶어서 맘이 훈훈하네
임신한 며느리 위해서 맛집 웨이팅 2시간 해서 먹을 거 사다 주는 분이라면 나 같아도 평생 못 잊겠다
저런 분이니 며느리도 더 자주 연락하고 진심으로 의지하게 되고...
출산하고 망가진 몸 보고 우울해하면 화장품 사다 주면서 아직도 예쁘다고 칭찬만 해주시고..
그런 분을 이제 더는 뵐 수 없으니 짠하고...ㅠㅠ
저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이라면 남편도 분명 좋은 사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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