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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Kongg24.10.21 00:41

하루종일 굶겨 놓으면서 막상 제작진들은 먹을 거 다 먹어가며 출연진들은 온갖 게임 시키면서 촬영하면, 저녁 때 되어서는 진짜 제작진이 뭘 하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듯. 밥 먹고 싶은 생각만 들겠지. 그런데 거기다가 수박 들어주냐 안 들어주냐 테스트? 적어도 무한도전은 그런 극한 상황이 아니라 정신 멀쩡 할 때, 이성이 잘 돌아갈 때에 매너 테스트 해 본 거다. 1박2일 시즌 1부터 지금까지 안 빠지고 다 본 찐 팬으로써 보자면, 이건 제작진이 너무 했다고 봄. 출연진들이 뭔 죄가 있냐? 원래 제작진들 출연진들이랑 카메라에 같이 안 걸려야 해서 피해가잖아. 투표 끝나고 방으로 돌아가는 출연진들도 그런 거 생각해서 거리 두고 혹시나 해서 말 걸드만. 시즌 1 때의 시스템으로 돌아가려는 의도는 가상해보이나 하려면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따라하자. 어설프게 패자 팀도 먹을 거 주고 그러지말고. 제대로 굶기고 재대로 입수 시키고 제대로 야외취침 시켜야 재미있다. 그리고 해외촬영 이런 걸로 돈 쓰지마라! 1박1일 취지가 국내 여행지 소개인데 해외여행이 맞냐? 니들 해외여행 가고 싶은 걸 방송으로 풀지마라.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하자. 시즌 1 이명한 사단이 잘 됐던 이유는 제작비 아끼고 알뜰하게 써서 시청자투어 제대로 개최하고 한국 거주 외국인들도 끌어 안았고 안보이는 곳곳에서 국익과 공익을 위해 작은 보답 방송 같은 것들을 했기 때문이다. 진짜 수신료 몇천원이 싸다고 생각 할 정도로 온 가족이, 친구들이 둘러 앉아서 보고 싶었던 프로다. 제발, 편하게 가지말고 힘들게 가자. 그래야 보람있고 오래 갈 수 있다. 그리고, 몇 개월 내지 1년정도만 바짝하고 홍보하고 빠지려는 배우들은 쓰지말자. 재미도 없고 여론 안 좋은 딘딘은 냅두고 잘 하고 있는 연정훈, 나인우 빠진 거 진짜 개 어이 없었음. 그게 고정멤버임? 시청자 우롱 그만 하자.

'불법도박' 이진호, 제작진도 별렀나…예능 빙자한 '인성폭로'[Oh!쎈 초점]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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