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10.18 18:47

개그맨 양세찬이 양세형과 박나래가 썸을 타는 중이라고 전해 화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이 정도면 비방용 아냐? 뒷목 잡는 폭로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양세찬과 하하가 출연해 지석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세찬은 ‘현재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이제 39살인데 결혼해서 스타트하는 게 낫냐 아니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는 게 나은 거냐”라며 결혼을 한 두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다는 양세찬의 말에 하하는 “하지 마라. 단계가 있다. 네가 너무 사랑하고 얘가 아니면 죽을 거 같아서 결혼해도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널 잘 알아주는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 내가 봤을 때는 박나래다. 널 좋아하지 않았냐”며 박나래를 적극 추천하자, 지석진은 “나래가 세찬이랑 안 할 거 같다. 나래가 지금 폼이 달라졌다”며 반박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이게 다행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요즘 나래 누나랑 세형이 형이랑 썸이 있다. ‘구해줘 홈즈’에서 썸을 타는 분위기다. 박나래, 양세형이라고 치면 썸으로 도배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나래 누나 어머님과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데, 나를 아예 쳐다도 안 보고 세형이 형을 사윗감으로 보는 것 같았다. 나래 누나도 싫지 않았는지 계속 받더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게 했다. 양세찬은 두 사람의 결혼을 찬성하냐는 질문에 “전 반대할 이유는 없다. 세기의 결혼 아니냐. 이건 개그맨계의 브란젤리나다. 진짜로 이나영-원빈 커플 급이다. 둘이 결혼해서 방송계를 휘저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박나래와 양세찬의 열애설은 MBC ‘구해줘! 홈즈’에서 불거졌다. 당시 박나래는 “남편이 코미디언이면 무조건 아이도 코미디언을 시킬 거다”라며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양세형을 가리켰다. 양세형 또한 “저는 뭐 여보가 하자는대로 해야죠”라고 받아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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