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율희의 출연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율희는 SNS 스냅 촬영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을 맡고 있지 않다고 밝히자, 패널 전노민과 MC 박미선은 “아니 왜 아이 생각은 안 했을까”, “왜 아이들하고 떨어져 살게 됐을지 궁금하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밝을수록 날이 서는 반응을 보인다는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율희는 지인과의 만남에서 “집에서 나오기 전날, 당일 날까지 계속 울면서 애들 사진을 다 찍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8월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9월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설이 났고 그해 11월 라붐을 탈퇴했다.
이후 2018년 1월 최민환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고, 그해 5월 아들 최재율 군을 출산했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 최아윤, 최아린양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12월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민환과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