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오늘의 이슈
너도늙고있어쨔샤24.10.12 20:01

이런 기사를 볼 때 마다 환희를 느낀다. 얼마나 이 사회가 기울어져 있는지를 잘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른바 성공을 하면 이런 부를, 몇 백 억 원, 그 이상을 향유할 수 있다는 거, 난 그게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 이런 자들이 사회적으로 그 많은 부를 축적할 만큼 어떤 사회적 기여(예를 들어, 무언가를 개발해 냈거나, 획기적 혁신을 이룬 그 무언가가 있다면, 충분히 인정하고 그럴만 하다 하겠지만)가 있었다면 모를 일이나,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부동산 투자가 아닌 투기로써 부를 이룬 자들이 거의 99.9%이다. 예로, 30억 원에 산 집이 100억 원에 팔렸다면, 이것은 100% 투기시류를 탄 것이지, 그것이 어떤 투자를 함으로써 일궈낸 거액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자유시장경제에선 누구에든 문은 열려있고 기회는 주어진다. 하지만, 월 3~400백 만 원 받는 근로자도 그런 거액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정신병자 아닌 이상 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요는, 특정의 자 아닌 이상은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인간의 뜻(목표)이다. 미안하지만, 보통의 인간은그런 뜻을 꿈꿀 수도, 이룰 수도 없다. 자유시장 논리의 힘은 종국적으로 많이 가진 자가 계속, 지속적으로 부를 늘려갈 수 있을 뿐이다. 즉,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은 여전히 계속될 뿐이다. 아랫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 모여 있는 민중들은 결코 윗쪽으로 기어올라 갈 수가 없는 것이다. 방법은 있다. 어는 날 얼떨결에 돈 벼락을 맞는 다면, 그 때는 가능할 지 모르겠다. 이 자들은 지금 자본주의 사이클을 타며, 하루 하루 괴성을 지르며 극락을 즐길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다. 미안하지만, 갈 때는 다 두고 가야 한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부러워 할 일이 결코 아니다. 또, 갑부라 하여 130세 까지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가난하게 살아, 잘 차려 먹지도 못하고, 계란 후라이에 콩나물만 먹어도 천수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마음에 세겨야 한다.^^

200억 건물주 유재석에 "이 양반 부자지? 나도 부자야" 오지 어르신 유쾌(놀뭐) : 네이트 연예
모바일 네이트 뉴스
og 이미지
댓글0
댓글 전체보기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