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니 관심도 딱히 없고 존중하고픈 맘은 있음 근데 혼인 신고까진 글쎄...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 법적으로까지 인정이 되어버리면 동성애 뿐 아니라 유사한 이슈들로 사회적 논란은 계속 될 것 같은데... 그냥 조용히 살 순 없는 걸까?

조용히 쳐 동거나 해라 __하지말고

데이식스 이오데 노래 중 'LOVE PARADE' 라는 노래 가사에 '사랑이란, 이름은 같아도 모양은 달라 서로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봐'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난 정말 이 노래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 이 세상에 사람들은 하나도 같은 게 없이 다양한데 사랑이라고 꼭 다 똑같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이 노래 관련 멤버 원필이가 한 인터뷰 한 줄 남기고 갈게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고, 세상이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흠... 혼인신고까지요?? 혼인신고 안 해도 결혼했으면 그냥 살아도 되지 않나?? 꼭 혼인신고까지 필요한건가??

사람마다 생각하는 사랑의 범위는 모두 다 다른거니 이게 맞고 저게 맞다 딱 정의할 수 없는거 같음. 그치만 이런 인식에 대해 점점 관대해지고 변화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이젠 사회적 시선과 법이 좀 나아지고 달라졌으면 하는 것도 있음...

나도 아직까지 생소하고 선입견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지, 특정 성별끼리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이런 부분은 타고난 성향이라 이해 차원이 아니라 그냥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함... 근데 혼인 신고까지 우리나라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