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10.04 18:52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힘들었던 박사 과정을 마무리해가는 도중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곽정은은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사 논문 1차 완성”이라는 글을 올리며 박사 학위 신청 자격 심사 원서를 함께 공개했다. 그는 “여기까지 한 고생 진심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공부하길 너무 잘했지. 여러분 공부합시다~~ 남는 건 공부뿐”이라며 박사 과정의 고달픔과 함께 값진 과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5세인 곽정은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의 열정과 끈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곽정은은 앞서 상담심리학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보내던 중 근원적인 명상수행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마음에 명상으로 박사과정을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초기불교를 전공분야로 삼았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2022년 동국대학교 선학과 박사 과정에 편입한 후 꾸준한 학문적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학문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출연 중이며, 올해 9월 말 신간 ‘마음 해방’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곽정은의 사생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곽정은의 박사 과정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과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그는 박사 과정 마무리 외에도 향후 다양한 활동 계획을 예고하며, 학문과 방송 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곽정은은 지난 2019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이혼 10주년을 맞아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연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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