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24.09.30 15:12

일본 톱스타 부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둘째 딸 코우키가 영화 ‘여신강림’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30일, 코우키 개인 계정에는 ‘여신강림’의 영화화를 발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야옹이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그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된다. 주연으로는 와타나베 케이스케, 츠나 케이토, 그리고 기무라 타쿠야의 딸로 유명한 모델 겸 배우 코우키가 발탁되어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린다. 코우키는 개인 계정에 “한국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실사 영화 제작 확정!”이라며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여신강림’의 주연을 맡아 연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밝히며 원작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일본판 ‘여신강림’은 2부작으로 공개되며, ‘여신강림 Before’는 2025년 3월 20일, ‘여신강림 After’는 2025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원작인 웹툰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지에도 서비스되었고, 국내에서도 드라마화되어 문가영, 차은우가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모델로 먼저 데뷔했던 코우키는 대표적인 ‘금수저 모델’로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일본 대표 미남인 아버지 기무라 타쿠야를 빼다 박은 미모로 주목받았으나, 한편으로는 부모님의 명성과 인맥으로 외국 금수저 모델들처럼 뒷 배경을 지닌 채 모델 일을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기 때문. 과연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코우키의 연기는 어떨지, 리메이크된 ‘여신강림’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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