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09.27 18:55

배우 김민하가 최근 1년 반 동안 4명의 이성에게 차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항주니의 모함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져스한 두 배우와 진대 타임이잔항. 넌 감독이었어 EP.27″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하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라며 “큰언니가 재작년에 결혼하고 언니를 보면서 저렇게 잘 맞는 사람이랑 평생 같이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일하고 싶은 것도 있고, 지금 남자친구 없으니까”라고 덧붙이며 생각을 전했다. 김민하는 “근데 최근에 계속 남자친구한테 차였다. 4번 연속으로“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송윤아는 깜짝 놀라며 “4번 다 다른 남자한테 차였냐”고 물었고, 김민하는 “그렇다”며 덤덤하게 답한 뒤 “최근 1년 반 동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윤아와 장항준은 “최근 1년 반 동안 4명을 만났냐. 그것도 놀랍다”며 감탄했고, 김민하 또한 “저도 놀랐다”며 웃었다. 김민하는 “여태까지 연애는 그래도 1년은 만났다. 4번 차였을 때는 잠깐 제가 방황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내가 왜 차였을까’ 분석을 했다. 그전에 했던 카톡 내용을 봤는데 내가 봐도 너무 눈치가 없더라. 상대는 너무 티를 내는데 나 혼자. 제가 아빠한테 ‘내가 자꾸 차인다’라고 했더니 네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내되 말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떠올렸다. 김민하는 “4번 다 네가 좋아한다고 했냐”는 물음에 “그렇다. 그들도 내가 궁금해서 다가왔다가 너무 재미가 없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윤아는 “일단 4 명이나 왔다간거에 대해서 너무 부럽다. 만약에 민하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있었다면 이런 말을 편하게 못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 2’로 데뷔한 김민하는 2022년 공개된 드라마 ‘파친코’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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