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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hvmgvhv724.09.27 09:43

미처 사투리인 줄도 모른 채로 쓰게 되는 단어들이 꽤 많음 땡초> 청양고추의 경상도 사투리 저번주> 지난주의 강원도, 충남 사투리 땡기다> 당기다의 경상도 사투리 봉다리> 봉지의 경기도 사투리 쎄하다> 싸하다의 경상도 사투리 건덕지> 건더기의 전라도 사투리 잠 온다> 졸리다의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 반띵> 절반으로 나누다의 경상도 사투리 까 주다> 지우다, 없는 셈 치다의 강원도 사투리 근데 잠 온다 저거는 서울 사람들이 저렇게 쓰면 부산 쪽인가 어딘가가 자기들은 오글거려서 못 쓴다고 했던 거 아니었나ㅋㅋㅋㅋ

알고 보니 사투리였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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