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남편이 일하고 아내가 집을 보면
남편이 월급을 받아도
아내도 월급의 절반 정도는 지분이 있는게 맞지 않나?
애 키워주고 집 관리하고 장 보고 밥 해주고 청소해주는데
아무리 남편이 밖에서 일해서 돈을 벌어오지만
부인이 집에서 일을 해줘서 남편이 그 도움을 받아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니
부인이 주부라도, 같이 일해서 번 공동소유의 돈이 아니겠나!
박수홍의 형과 형수 아버지가
매니저 업무와 집 재산 관리, 청소 등을 다 하며
관리자로서 박수홍이 일하는 것을 관리하고 도와주며
함께 30년간 한 덩어리가 되어 박수홍과 방송 일을 했는데
어째서 세간의 사람들은, 박수홍 혼자 일했고
혼자 번 그 돈을 친형과 아버지가 횡령했다고 하는가?
일하는 전면에 나선 것은 박수홍이라도
형과 형수, 아버지와 같이 연합해 함께 일해서 번 돈이지,
박수홍 혼자 일해서 번 돈은 아니라고 본다~
집에서 집안일 하는 아내들이, 남편이 밖에서 번 돈의 절반은
받아야할만큼
기여도가 인정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형과 아버지는 자신이 일한 몫이라고만 여기고 횡령이라고 생각하질 않았을 수도 있다.
박수홍의 부모님도 형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시던데,
그 분들도 바보가 아니시다.
양 쪽의 입장을 다 한번씩 더 귀 기울여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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