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보면 주제가 바로 대리용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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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남치가 되어 유괴범에게 전재산을 주고도 결국 시신으로 돌아옵니다.
전도연은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려 기도회가 열리는 교회를 갔다가 하느님을 영접합니다.
교회에 매진한 전도연은 이제 모든걸 용서하고자 살인범을 면회를 갔다가
살인범이 교도소에서 교회를 다니면 회개를 통해서 하느님의 용서를 받았다며 편안한 얼굴로 맞이합니다.
하느님의 대리용서로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살인범을 보고 전도연은 정신적 혼란으로 정신병원까지 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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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이 가해자를 용서할수있는겁니다.
제3자의 대리용서는 피해자에게 더이상 돌이킬수없는 2차 가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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