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09.19 19:02

유튜버 곽튜브가 멤버 왕따 가해 논란이 있었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의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두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울릉도 200% 즐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빠니보틀과 그의 절친 곽튜브, 두 명의 치어리더와 함께 울릉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에 빠니보틀이 곽튜브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해당 영상의 댓글 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를 지지하며 “역시 빠니보틀 시원하다. 빠니같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했다. 최고의 응원이다. 올리는 타이밍 최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논란을 더 키운 듯. 영상 내리거나 곽튜브 편집해야지. 같이 나락이다. 실망이다” 등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SNS를 통해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형도 나락 좀 가자”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고 내가 나락을 보냈냐 XXX 새끼야”라는 분노의 답장을 보낸 후 이를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고 멤버 왕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여러 방송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던 곽튜브였기에 논란이 커졌고, 결국 그는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 하나 찾아봤다. 제 행동이 무지하고 경솔했음을 깊이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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