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내내 울었어요,
남편이랑 싸우고 혼자 애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나같아서..ㅠㅠㅠ
저도 남아 32개월 키워요, 애앞에서 싸우면 안되는거 알아서 크게 화도 못내고, 남편은 일하러 가고 저는 집에 있어야 하고.. 표정은 없어지고.. 아이는 해맑게 놀다가도 눈치보고, 미안하고 안쓰럽고.. 무한반복이더라고요..ㅠ
남편이 공감 못해주는 부분에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현실적으로 힘든부분 뭔지 알겠지만, 조금 양보하셔서 두분 원만하게 잘 합의해, 포천에서 잠시 벗어나시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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