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09.12 18:51

코요태 신지가 과거 그룹 god와의 스캔들로 멀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코요태 신지가 출연, god(지오디) 데니안 연애를 코칭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날 신지는 이국주와 함께 시골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데니안을 찾아가 반가움을 안겼다. 신지는 “우리가 팁을 좀 줘야 해”라며 데니안이 사랑받는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코칭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지는 데니안의 26년 지기임을 밝히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신지는 “워낙 소속사끼리도 친했고, 스케줄도 계속 겹쳤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god와) 진짜 친하게 지내다가 멀어지는 계기가 있었다”라며 서로 친한 사이로 질투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국주는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는 눈빛 이상하게 교환하고 그런 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그런 건 없었는데 태우가 나중에 그때 귀여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데니안은 “이XX”라고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지는 god와 한창 친하게 지내다 멀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태우랑 사귄다’, ‘호영이 오빠랑 사귄다’, ‘데니 오빠랑 사귄다’, ‘계상이 오빠랑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 팬들이 질투가 너무 심하니까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국주가 연애 경험에 대해 물었고, 신지는 “누가 스타일리스트한테 신지 좋아한다고 하면 팀 오빠들이 막았고, 숙소 생활을 같이 했는데 나만 밖에 못 나갔다. 가둬 놓으니까 나도 나가고 싶고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했다”며 과거 코요태 멤버들이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들어온 대시도 차단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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