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09.10 19:24

6년간 열애설에 휩싸인 중국 배우 장신청(Zhang Xincheng)과 리란디(Li Landi)가 파파라치에 의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 ‘Hello, Old Times’에 함께 출연한 장신청과 리란디는 열애설이 돌았으나,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없다. 최근 한 파파라치는 리란디가 늦은 밤 장신청의 동네를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산책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한 쇼핑몰에서 리란디가 장신청의 등을 끌어안은 모습이 사진으로 퍼지며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두 사람은 태국을 함께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파파라치가 리란디 주연의 신작 드라마 ‘차오수엘루(超秀通)’가 끝났으며, 그날 밤 리란디와 장신청은 장신청의 마을로 갔다. 당시 리란디는 흰 마스크와 짙은 회색 상의, 연한 회색의 바지를 입었으며 마스크를 통해 얼굴을 가렸다. 이어 장신청은 좀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얼굴을 드러낸 뒤 흰 셔츠와 화색 바지를 입고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청은 리란디의 가방을 중간에 들어주는 등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산책을 한 후 함께 장신청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정적인 두 사람을 보니 안심이 된다”, “두 사람을 축복한다”, “이번엔 정말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몇 년 동안 사겼으나, 최근에서야 열애설이 터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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