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리인아24.09.09 16:07

군대에서 시간나면 웨이트 많이 하는데 그러다가 등빨 커지고 제대하면 조금만 관리 안해도 근돼되는 경우 많다. 그러면 소년미는 급 사라지면서 아재 느낌 물씬난다. 근육 키운다고 닭가슴살 단백질 쉐이크 계란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암모니아덕에 간수치 나빠진다. 내 경험담이다. 요즘은 러닝 많이 하고 무게 치는 웨이트는 적당히 하는 추세다. 맨몸 스쿼트 케틀벨 스윙 풀업 홈트로도 충분하다. 근돼 헬스 트레이너들 러닝 붐이라고 육중한 몸으로 뒤뚱거리면서 간수치는 높고 전혀 헬시하지 않으면서 헬스 트레이너라 명하는지 난 이해가 안 되더라. 최근에서야 트레이너들도 좀 뛰지 예전엔 근손실 난다고 뛰지도 않고 자전거 굴리거나 경사도 있는 기구 걷기만 했었지. 모든 운동의 기초인 달리기도 못하면서 트레이너라니 맙소사! 근육이 큰 거 의미 없다. 심장의 근력이 큰 게 진짜 강인한 거다. 남에게 보여주기식 펌핑해서 과시하듯이 내몸을 키우지 말고 나의 건강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 운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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