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힐24.09.05 10:16

과학고라도 들어오면, 영재 인정해줄께요. 성동일 아들 성준이는 영재맞지요. 괜히 어랄때 부모가 돈내고 설쳐서 영재니, 심화반이니 하는 헛바람만 잔뜩 들었다가. 중학교가서 석차가 5등 10등 밀리면, 아이들이 자존감 무너지고, 오히려 공부에서 회피하죠. 진짜 영재는 타고나는것이고, 부모가 가만히 내던져두어도 전교1등합니다. 솔직히 걱정됩니다. 그냥 차분히 따라올라가서 찬찬히 열심히 하면되는데, 10등짜리가 부모설레발에 1등으로 착각하고 살았는데, 나중에 막상 까보면 10등. 애들이 무너지죠. 처음부터 차분하게 한걸음씩 올라가면 10등이 9등되고 9등이 8등되고 자꾸 올라가면 되는일인데, 괜히 부모가 설쳐서 애만 힘들어지죠. 뭐 그렇다고 이 기사의 애들이 영재아니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요. 확실힌건 이렇게 언론에 영재라고 노출시켜서, 나중에 애들 부담만 가중시키는 저 부모 둘은 돌대가리가 맞습니다 니가 뭔데 주제넘게 아는척이냐 할수있는데, 제가 첫줄에 과학고라도 들어오면. 이라고 적어놨습니다. 그냥 저 애들이 나중에 고생할게 안되보여서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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