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후원했던 아이가 연락이 두절되서 다른아이로 바뀐다고 안내받았을때 기분이상하더라..걘 잘지내고 있을지...단순 돈거래가 아닌데.. 정이드는건데 뭔가 내가 그냥 통장같은 느낌.. 큰금액도 아니었지만 그때 후원끊었음.. 저렇게 가서만나는게 맞는거같음

포도악사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개그만 김기수가 모델로있었고 광명복지원에 10살짜리 여아 지정되서 2년간 월 3만원씩 후원했는데 보통은 년말에 감사편지라도 보내는데 소식이 없어서 광명복지원에 이상하다 생각들어 전화해서 이런 여가가 있냐 물어보니 실존 인물이 아니였어요 기부단체는 믿을 곳이 안됩니다 그냥 후원자들한테 사기쳐서 지들 배불리는 곳 종편에서 수도 없는 단체들 정말 지구 곳곳으로 후원금이 갈까요? 광고까지 찍으면서? 그 광고 찍을돈으로 차라리 기부를해라 그. 뒤부터. 일체 후원같은거 안합니다 직적 기부 아니고는 안합니다

제가 거의 15년을 하고 있는데.. 같은 이유로 저도 몇번 바뀌었어요

후원 끊는 거는 아이가 죽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똑같은 경험..전 첫째랑 같은 나이에 비슷하게 생긴 아이 고심해서 약간 자식이라 생각하고 후원했는데 갑자기 코로나때 그나라 자체가 연락이 안돼서 끊기고 다른 아이로 바꼈어요 후원을 끊지는 않았지만 이젠 제 개인적인 후원을 위한 수단일뿐 정은 없네요 ㅠ

자선 단체는 후원자를 자신들의 지갑으로 본다. 후원자들은 자신의 후원금이 특정된 아이에게 간다고 생각하지만 기부된 돈은 단체의 수입이다. 후원은 수입을 늘이기위해 지출되는 비용에 불과하다. 연예인은 단지 그들의 수입을 위한 광고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결론은 후원단체는 후원금을 수입으로 하는 기업이다. 후원금을 10~20% 정도만 공익 지출한다. 진짜 나쁜 단체는 아예 공익 지출을 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후원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