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진이에서 자신의 재능을 알아보고 예기의 길로 인도해주었으나 생전 앙숙의 사이로 남은 스승이자 행수인 김영애가 죽자 황진이는 완전히 꽃단장을 하고나와 처음 그에게 배웠던 춤을 추지. 그모습을보고 상복입은 다른 기생들은 미쳤다 욕하지만 황진이의 춤이 시작되자 다들 주저앉아 오열함. 스승을 보내는 최고의 예우였던거. 난 이 드라마에서 그씬이 넘나 강렬했음. 김정렬도 그런 심정이었을듯. 요즘 젊은애들은 저 희극인을 몰라서 그럼. 서세원, 김정렬, 임하룡, 심형래 등의 코미디언들의 전성기가 어땠는지 얼라들이 뭐 알겠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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