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PNQu6824.08.06 05:48

다들 선하고 좋은 가족들이고, 사랑하니까 더 조심하려다보니 오해가 조금 쌓인건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임/ 아내입장에선 남편 사랑해서 결혼했고 모든게 조심스럽지. 수빈이를 아내가 사랑하고 좋아해도 아내입장에선 수빈이를 초중 학생으로 만나 같이 사는 과정을 겪은게 아님. 이미 존중해줘야할 성인 수빈이를 만났고, 더군다나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아버지가 애지중지 자식같이 키운, 위치상 시누자리같은 조심스러움이 있음. 그러다보니 엄마 모드로 아이를 편히 친해지기 어려워. 그런 친해지는 계기,소통을 김승현이 해줘야하는데 문제는 김승현과 수빈이도 막 편안하게 친하게대하질않음. 김승현은 좋은의도고 착한 남자이지만 연예인마인드가 있어 대중비판이나 상황억울함 등도 집착않고 넘겨버리는 장점이 크지만 아내나 수빈이는 보통의 자유인이니 미디어,악플 등에 반응할수밖에 없음. 그래서 좋은사람들이 사랑해서 친해지고 가족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보면됨. 수빈이가 성인이 되어 독립된 상태에서 가끔만나 친해지려다고니 서로 더 조심스럽고, 작은것도 서로 어려운 사이긴함.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사랑해 최선다해 신경쓰고 배려하는건데 문제는 서로 다른 위치다보니 조심스러운것. 김승현이 최성국, 김국진 부부와 부부모임을 "형님,형수님"하며 잘 가지면서 주변인들이 조금씩 풀어주고 방향을 약간 제시해주면 그게 또 선순환 나비효과 될수있음./ 아기가 태어나면 슈퍼맨아빠같은 아빠예능도 하고 아기,아내와 함께하면서 좋은 성장하고 그속에 수빈이도 또 더 함께 친해지고 그러면됨. 아내에게도 악플무시 ,이런 동료연예인 ,선후배식 조언이 아닌 그랬구나,힘들었지,나때문에 미안해 등 아내마음을 안아주면되는데 여성의 섬세한소통 방식이라 배우는데 시간이 걸릴수밖에없음. 남자방식으로 해결에 집중할게아닌 그냥 아내다독이고 들어주고 부부가 서로 믿고 기다려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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