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중요한게 하니가 결혼한다고 인스타 업로드한 시점인데, 이게 환자 사망한지 5일뒤임. 상식적으로 결혼이라는 중대사한 사항에 예비 남편될 사람한테 사전에 동의도 안구하고 올릴일이 전혀 있을수가 없잖아? 거기다가 일반인도 아니고 방송도 활발하게 하는 사람인데. '오빠 나 결혼한다는거 인스타 올린다?' 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환자 관련된 자세한 상황은 말하진 못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자제를 시켜야 하는게 죽은 환자랑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 아님? 유가족 입장에선 사람이 죽어나간 마당에 담당의사가 얼마안되서 결혼한다고 전국민 발표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에 처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어느 누가 과연 이 커플의 행복을 빌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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