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려고 네이트 비밀번호까지 찾았네
2002년도 안재모 형님이 야인시대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가수 데뷔 하셨을 때
방송국 대기실 앞에서 다른 팬분들이랑 같이 싸인을 받는 중에
시간 없어서 빨리 가야 된다고 몇 번 재촉하다가 제 차례에서 매니저가 끊었는데
안재모 형님께서 웃으면서 괜찮으니까 이리 오라고
한참 어린 저에게 존댓말까지 써가며 이름을 물어보시고는 싸인을 해주셨어요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을 만나봤었지만
제 기억 속 인품이 가장 뛰어났던 연예인들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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