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층층이 겹겹이 바로 붙어 있어 방음 시공의 한계가 있는 아파트에서
소음이 나는게 구조상 자연스러운거지.
사람 살아가는 어느 정도의 소음은 어쩔 수 없다.
자기 집에서 생활을 하고 하고픈 일 할 권리에 대해 아랫집에서 과도하게 침해해선 안 돼!
너도 무수한 집들이 상하좌우로 바로 붙은 아파트의 밀집구조와 방음시공의 한계를
뻔히 알고 입주했을거 아니냐!
윗집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는데 소리가 나는게 당연한거다.
그럼 내 집에서 숨도 쉬지 말고 걷지도 말고 시체처럼 앉아만 있으란 말이냐?
우리 애들한테도 꼼짝 말고 누워만 있게 하랴?
서로가 배려하되, 아랫집은 윗집이 생활하고 활동할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면 안 되는거다~
서로의 천장과 바닥이 딱 붙어서 윗층 사람과 아랫층 사람이 불과 2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각자 살아가는데
어떻게 소리를 내지 않고 살 수 있나?
그렇게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아파트 건설할 때 방음 시공을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는데
왜 윗집에 살고 있는 입주민을 과도하게 탓하는가?
아이들 키워봐라 걔들이 조용히 있을 수가 없고 정상적인 애들은 늘 돌아다니며 논다.
강아지 같으면 몽둥이로 흠씬 패서라도 조용히 시키겠지만
귀한 인간이기에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노는 것도 허용해야 하고
늦은 밤에는 조용히 하자고 좋게 유도를 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을 통제하는 건 쉽지가 않다~
그렇더라도, 아파트의 가까이 바로 붙은 밀집구조와 시공기술 한계의 숙명이니 윗집을 탓할 건 아니지만
윗집도 윗집 나름대로 아랫 집을 위해 신경 써주고
아랫집도 지금의 아파트 구조와 서로 간의 거리상 소음이 안 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윗집의 소음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한다!
윗집의 잘못이나 과실이 아닌데다 소음을 피하기 어려운 그런 구조인걸 알고 다들 입주했으니
양 측이 같이 참고 노력해서 해결해야지,
자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윗집에다가 일방적으로 조용하라 말하는건
매우 이기적인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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