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물론~~ 이지만' '~~이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조심조심 써가며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우스꽝스럽다. 이렇게 써야만 욕을 덜 먹는 현실에 회의감이 느껴지고, 기자가 불쌍하네. 공권력에 의해 security check and immigration control 이 다 끝난 airside 에서 지들 마음대로 신분증 및 boarding pass 검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놀라운 발상이고, 충분히 공항공사에서 법적 문제 물을 수 있는 것. 쓸데없는 짓이다. 애초에 여권 boarding pass 없이는 들어올 수 없는 곳인데 거기서 그걸 검사 해 봐야 뭐하나? 대한항공 역시 마찬가지. KAL 라운지는 비즈니스 승객, 모닝캄 프리미엄, 최소한 모닝캄은 되어야 사용할 수 있고 PP카드로도 입장이 안되는, KAL 입장에선 우대해야 할 고객들만 받는 곳인데, 자사 우대 고객들을 일개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이 아무 권한도 없이 검문하여 귀찮게 만들었으니, KAL 도 충분히 문제 제기 할 수 있다. 아주 웃기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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