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군, 엄마가 인생을 재밌게 산다며 엄마닮은게 좋다고 말하는걸보니 어른이 다되었네요. 맞아요. 사람은 누구나 개성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버지랑 안맞은거지 나쁜 사람은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엄마와도 잘 지내면서 엄마 마음 많이 위로해주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본인도 할 말이 분명 있을텐데... 그렇게 입을 꾹 닫고 사는 것만 봐도 엄마 성품이 선하고 인내심이 많은 분입니다. 그리를 위해서 그렇겠지요. 자식키우며 살다보니 그 마음 너무 잘 이해가가서 속이 짠합니다. 그리가 엄마 닮아 속깊고 착하니 다 보상받는 기분일거예요.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와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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