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지 며칠 안 됐을 때 수업시간 시작 전, 친구랑 얼굴 마주보며 눈으로 웃었다고 집으로 가라고 한 담임선생님. 울 엄마는 내가 무슨 큰 잘못해서 집으로 온 줄 알고.. 오래 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담임선생이라는게 너무 무식하고 못됐음. 초6 내내 좋았던 담임쌤 1도 없었고 다 늙고 선생답지 않은 것들만 있었던 기억만 남. 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 딱 고2때 담임만 선생님다운 존경심이 들었고 나머지 기억나는 선생 하나도 없음 .. 영어 단어 못 외웠다고 자로 손톱 20대 때리고 뭐 지 맘에 안들면 여자라도 나오라고 해서 엉덩이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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