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mgvhv723.02.01 09:49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2 애들이에요... '양분을 빨아먹는다'의 양분도 모르고.. 위화감이란 단어도 모른대요.. 너무 충격적.... 근데 이게 단순히 애들이 무식해서가 아니라 쟤들 일상 속에선 쓸 일도 없고, 들을 일도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게 너무 당연한 게 돼버린 거죠.. 베이비시터는 아는데 '보모'는 모르는 거 보면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사라지는 우리말 단어도 곧 나올 것 같네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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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네23.02.01 16:28
책보다 유튜브,틱톡 같은 숏폼 컨텐츠들을 더 많이 보니..어휘력이나 문해력이 점점 떨어짐
kitten1123.02.01 10:11
헐 저게 애들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서 더 참담하네요
마이멜로디23.02.01 09:56
변호사는 자주 들어서 알지만 '변호'의 뜻을 설명하라고 하면 못 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