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도 왜 걔들 다 배설물처럼 퇴소시켜 버리냐!
커플되려 시도하는 애들 옆에서 조언하거나
그 애들을 위한 메신저 같은 역할이나 활약도 해줄 수가 있지 않나???
그거 뭐 겨우 며칠 촬영하는건데,
거실에도 사람들이 좀 있어야 텐션이 형성돼
분위기가 밝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만들어질 수가 있을텐데???
4명이 싹 빠져나가니 김 빠지고 활기가 줄어들 것 같아 재미없어지더라.
다시는 이런 짓 하지마라.
처음 기획하고 계약한대로 끝까지 가라.
그거 며칠이나 찍는다고 재미없게스리 출연자들을 그냥 잘라버리냐? ㅉㅉㅉ
걔들도 최종선택까지 끝까지 가게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뻔한 결과인 걸 알면서도
반전을 선사하는 의외의 선택도 있을 수 있고
또 괜히 기대가 되고 결과에 대해 두근거리고 그렇잖아?
시청자들도 그 남은 시간 동안 그 잉여 캐릭터들에 대해 더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말야~~~
방송국 넘들이 시청률을 올리거나 관심을 끌 줄을 모르네?
내가 일 때려치우고 나솔사계 PD 해야겠구만!
불과 며칠 밖에 안 찍는 거, 서로 초면인 출연자들 겨우 반말 까고 정들어 알아가고 있는데 그걸 자르냐?
자기 짝은 못 찾더라도, 의외로 깨알같은 역할을 하고 재미를 선사해줄지 누가 알겠냐고!!!
그리고 걔들도 끝까지 촬영을 해서
무수한 시청자들에게 자기 매력을 어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 전국에 홍보가 되면
오히려 밖에서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될 수도 있는 거잖아!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