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진들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아요.. 보기 싫다는게 아니고 너무 부러워서요..
자연임신시도 2년,, 인공수정 2번,, 시험관 7차.. 갖은 노력끝에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이 안보여서 고사난자 판정받고, 소파수술했습니다.. 남들에게는 쉬운일들이 저에게만 왜 이렇게 힘든건지.. 모든게 다 원망스러워요.. 긴터널끝에 빛은 보인다고 하는데.. 그게 언제쯤이면 도착할까요.. 나이가 많아서 주변친구들은 다 학부모가 되었어요.. 누구에게 터놓기도 그렇고.. 친정부모님앞에서 얘기하자니.. 두분도 안타까운건 마찬가지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요.. 분명 해피엔딩일거에요..
다만 오늘따라 유독 마음이 그렇네요..
재준, 은형씨 부부도 어렵게 갖은걸로 알고 있어요..
두분 너무 축하드리고 순산하시길 기도드리며,, 예쁘고 행복한 단란한 가족 되세요.
40대 중반 아줌마에요! 님글에 댓글 다려고 썰에 가입했네요.
얼마나 이쁜 천사가 오려고 엄마 마음을 이렇게 애태울까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삼신할머니가 싫어하신데요!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다보면 이쁜 천사가 꼭 찾아올꺼에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잘될거예요! 그 마음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전 인공수정 4번 실패 후 시험관 1차에 쌍둥이를 낳고 아들들 키우고 있어요 시험관 7차라면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지만..분명 해피엔딩일거라는 그 믿음에 응원 드리고 싶어요. 저도 안될거라는 생각 안하고 시험관 했었고 결국은 얻어냈어요. 늦는거 뿐이지 불가능은 아닙니다. 꼭 예쁜 아기 품에 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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