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en1123.01.26 11:47

횟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손님 바지에 매운탕을 쏟는 일이 있었는데요 되려 손님에게 5만원이라는 거금의 팁을 받았다고 해요 골프동호회 단체손님 중 한 명이었던 그 사람은 거듭 사과를 하는 알바생에게 괜찮다고, 나도 어릴 땐 실수 많이 했으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5만원을 줬대요 진짜 저같아도 평생 못 잊을 손님일 것 같네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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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dmzU4823.01.26 16:23
그래요.. 세상은 아직 따수운게 맞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