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mwlMU2324.06.24 03:53

우리집같다.. 어린날 아빠가 허락하기전엔 반찬에 손도 대지못하고 김치만 먹다가 아빠가 밥위에 하나씩 올려줘야 고기한점 먹었지.. 아빠 돌아가시고 재혼하고 사시는데 효리 어머님 같이 아픈기억은 잊으라는데 내상처는 늘 무시하고나를 그때는 날 방관한거 같아서 마냥 밉다..친오빠는 미친듯이 몰래라도 챙기던 엄마.. 내가 아이둘 엄마가 되보니 더 이해가 안되고 미운데 또 같이 당하고만 살아서 말못한거겟지 그런생각에 엄마가 가여워 효리처럼 울기만 하고 따지질 못하겠다.. 지금은 시집오고 여유로워져서 하나 남은 부모니 많이 베플고 여행도 다니려는데 새아빠 눈치보는 엄마가 또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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