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mPASS5024.05.31 18:34

회사의 이익을 위해선 재계약해서 좀 더 단물 빨아야지. 근데 가수 입장에서 정점 찍고 이미 평생 놀고먹을 돈은 다 땡겨놓은 상태라면 더 큰 비전이 있어야 계속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겠지. 그룹일 경우엔 박수칠 때 내려오고 싶은 멤버도 있을거고. 팬들은 아직 놓을 준비가 안됐고, 회사도 당근과 채찍으로 재계약 종용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서 싸인해봤자 시너지 효과는 적음. 어쨌든 민희진 저 발언은 하이브 입장에선 어도어 지분을 풋옵션에 되사는 걸 더더욱 꺼리게 만드는거임. 어도어가 제2의 방탄,뉴진스같은 그룹을 꾸준히 만들어낼 여력이 있다는 걸 증명하지 않는 이상... 누가 뉴진스,민희진 없으면 빈껍데기인 회사를 천억 이상 주고 사고 싶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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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mPASS5024.06.01 14:03
근데 그것도 민희진이 남아있을 때 얘기지, 민희진이 의무재직기간 다 채우고, 하이브 나와서 경업금지 해제될 때 새로운 엔터회사를 차린다면 하이브 입장에선 닭 쫓던 개 신세임.
qkmvTRm3124.06.01 00:57
뉴진스의 7년 후 자유를 보장해준다면, 1) 뉴진스는 민희진과의 신뢰관계로 인해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음 2) 계약기간이 끝날 때 쯤 재계약에 대한 압박용으로 악의적 언론플레이를 하기도 하는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계약 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태도+뉴진스라는 성공적 사례로 인해 수준 높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어도어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어도어는 뉴진스 계약만료 7년이 되기 전에 새로운 아이돌을 데뷔시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뉴진스만이 유일한 아이돌인 현재와 7년 후는 다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