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opcay1124.05.25 15:10

어떤 사람들은 하이브가 물적 분할로 어도어를 설립하고 161억을 출자한 게 민희진을 위해 불확실한 사업에 리스크를 진 것처럼 얘기한다. 풋내기 스타트업 창업지망생을 믿고 투자해준 것처럼. 민희진이 애걸복걸해서 특별히 회사를 만들어준 것처럼... 정확히 얘기하면 하이브측이 신인 걸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민희진의 창의력과 브랜드 자산이 필요했고 모셔간 것. 민희진을 위해 자본과 인프라를 선심성으로 내준 게 아니라, 수익성 있는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본래의 계획에 민희진을 영입한 것이다. 민희진을 모셔온 건 새롭게 리스크를 진 게 아니라 불확실성을 줄인 것. 제조업처럼 자본이 곧 수익이 되는 판이 아님. 정가로 팔아먹을 수 있는 규격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1000억을 들여도 말아먹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판임 수많은 러브콜을 받던 민희진에게 지분까지 준 건 방시혁의 선심이 아니라 히트 제조기 민희진을 붙잡아두기 위해서였다. 걸그룹 방향성에 대립이 지속되자 민희진이 관둘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창작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감언이설을 하며 독립 레이블 만든 것. 그렇지만 추후에 밝혀진 바와 같이 뮤비 제작업체 용역계약조차 하이브의 간섭을 받아야하는 종속 경영 상태. 경영진은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회사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것이고, 이익을 내는 이상 주주가 경영에 사사건건 간섭할 권한은 없다. 민희진은 이례적인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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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hoTUa224.05.25 16:24
베플야이XX야 대기업은 161억이 껌값같냐?
oTsFYsP7124.05.25 16:42
베플그래서 민희진이 얼마나 뿔려줌? ㅋ 주식이 몇층이나 올라갓는지 모름? 앞으로의 어도어랑 뉴진스 차기가치가 얼마로 나왓는지 평가는 보고 옴? 엔터가 원래 뮤비하나 찍어도 몇십억이 깨지는데 무슨 161억 이러고 앉아잇 니네 10조라며
phdogy24.05.26 13:28
하이브선택한건 민희진씨본인이고 애초 지분원했으면 자본투자해서 이사로들어왔음되는거지 투자받아 월급사장으로 들어온이상은 소속을 확실히해야하는거임...ㅋ 스카웃되서 들어온게 무슨 대단한건줄아냐 성과의 댓가는 풋옵션인데 뭔. 지분타령이야..ㅡ.ㅡ
sqdBdEoR4724.05.26 08:53
LG나 삼성 계열사의 사장이 저 딴식으로 반기를 든었으면 바로 짤랐다. 심지어 장관을도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면 물러나는게 당연한데 민희진은 무슨 배짱임??
oTsFYsP7124.05.25 16:42
그래서 민희진이 얼마나 뿔려줌? ㅋ 주식이 몇층이나 올라갓는지 모름? 앞으로의 어도어랑 뉴진스 차기가치가 얼마로 나왓는지 평가는 보고 옴? 엔터가 원래 뮤비하나 찍어도 몇십억이 깨지는데 무슨 161억 이러고 앉아잇 니네 10조라며
lGhoTUa224.05.25 16:24
야이XX야 대기업은 161억이 껌값같냐?
폭탄마직스24.05.25 16:21
민빠 수고가 많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