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따뜻22.07.13 16:15

가수 설리 씨의 자살을 본 뒤, 브런치에 '자살은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다' 라는 글을 써 화제가 된 나종호 교수의 책이 나왔네요.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조금 읽기 시작했는데, 사려 깊고 따뜻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어요.. 뉴욕에서 상담자들과의 치료를 통해, 보는 사람들의 세상, 공감하며 연대하고, 함께 치유하지는 이야기.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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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부기22.07.20 16:01
죽음은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듯.....^^
하하세븐22.07.13 17:24
요즘 매체에서는 "자살=극단적 선택"으로 쓰고 있는데, 정말 선택이라는 표현이 맞는 걸까요? 글 중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네요. "결국 자살을 시도할 때, 그들에게는 자살이 선택지가 아닌, (현실의 고통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라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