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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dam_ii24.05.21 03:08

윤지혜 칼럼리스트님 글이 너무 좋네요 진짜 바쁘다바뻐 현대사회에 살다보니 한숨놓고 긴장털고 오늘의 짐을 내려놓고 소소하지만 정성스럽게 나를 돌보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잊기도했지만 잃어버리기도 했네요 매 순간 일상의 기쁨에 감사한 날들도 분명히 많았었거든요 그런 생각이들어요 오늘 하루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대단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요 아침에 일어나서 깨끗히 씻도 출근도 하구요 점심시간에 밥먹고 낮잠도 조금 자보구요 저녁메뉴는 뭐 먹을지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것처럼 고민하는것 생산적이지 않은 나를위한 아주 기본적이고 원초적인것들을 소담하게 하루하루 이뤄내는거…. 행복 아주 사소하고 가까운데 있어요 마라탕이나 짬뽕먹는거… 그리고 클린하고싶을때 샐러드먹는거… 흐흐

'나혼산', 구씨의 느슨한 하루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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