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면 기사를 낼 때 인터넷 돌아다니는 글은 최소 사실확인이라도 하고 기사를 냅시다. 김소현 씨가 94학번이에요 당시 인터넷은 커녕 천리안, 하이텔 같은 PC통신하는 사람도 흔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메일이 대중화 되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부터입니다. 어떤 문서든 개인 이메일 쓰는 란이 없었어요 이메일 갖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기도 했고, 야후코리아가 설립된 게 97년 12월이고 메일 서비스 시작한 게 98년, daum이 한메일 서비스 시작한 것도 97년입니다. 김소현씨 4학년 때죠, 더구나 이때까지도 초고속 통신망이 가정에는 안 깔려 54k 모뎀으로 인터넷해야 했습니다. 3MB가 BMP 사진 한장받는데 10분, 20분씩 걸렸는데 어떻게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봤다는 소리를 할 수 있었답니까, 유튜브도 2005년에 설립됐습니다. 그리고 당시 음대생한테 레슨 받는게 한번에 10만원 이상이었는데 뭔 공장을 가요, 더구나 서울대 음대인데 당시 근로자 평균연봉이 82만원이었습니다. 취재가 싫으면 최소 사실 확인이라도 하세요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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