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차이 나는 재벌 회장이 사랑을 믿고 다 퍼줄거라 어리석게 생각하지는 말길. 공부만 한 여자들은 의외로 단순. 특히 건설사쪽에서 큰손이 되려면 정직하게 기업 운영하는 건 어림도 없는 얘기. 저정도 연륜에 직책이면 도리어 젊음만 쏙 빼먹고 자기 딴에 싼값이 버리는게 허다해요. 후처로 들어가 애 낳아주고도 본처랑 본처 자식들만 챙기던 회장이 다수고, 롯데 신격호 회장이 희귀한 케이스. 본인 혈연의 딸도 있는데, 자기 자식 낳아주면 모를까 죽을 때되면 자기 딸 앞으로 재산 왕창 물려주고 배신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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