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Art24.04.26 15:08

하이브가 1조원이 넘는 주가 하락과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까지 감안하고 법적조치를 가는 상황이면 민희진 대표가 말하는 감정적인 상황설명과 눈물호소는 의미 없을듯... 단순히 감정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보기에는 하이브가 너무나 큰 손해를 감수하고 가는것이고 기자회견에서 울분을 토한 민희진 대표도 하이브에서 받은 혜택은 쏙 빼고 본인이 느낀 억울함만 탓함. 본인입으로 월급사장 회사원이라고 하면서 실적이 좋다고 계열사 사장이 본사 사장과 반말하며 지낸걸 별거 아닌듯...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본사의 사장과 계열사 사장의 위치는 엄연히 다르고 상하관계가 구분된다. 그리고 이렇게 이슈화 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피해는 하이브가 더 크지 민희진 대표가 크지는 않다. 민희진 대표가 가진 지분 또한 하이브가 준것이기 때문에...하이브가 법적 고발에 들어간 상태에서 왜 민희진 대표는 맞고발에 들어가지 않는지... 법적 맞대응에 들어가지 않는 건지 못하는건지...애초에 촛점은 경영권에 대한 부분이었고 이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기자회견의 내용은 본인 말대로 직장인의 푸념 밖에 안되는 것임. 회사 ceo의 업무상 배임이 유죄로 인정되면 이사람은 업계에서 매장되고 아무도 이사람에게 투자를 안하게 되는것임. 누가 나중에 투자자 뒤통수를 치고 배임을 한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 투자를 하겠는가? 투자시장은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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