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람들에게 얼굴 알려지는 일을 해야한다, 당장 옆집 박씨 할아버지는 한 중소기업에서 40년 가까이 위험한 가공기를 돌리며 성실히 일했고 중간에 손가락이 하나 잘리는 비극을 겪었지만 장례식엔 사람도 거의 없었더랬지, 당연히 기사한줄 써주는 기자도 없었고 이미 은퇴한 뒤라서 '수퍼스타k 출신가수'라느니 뭔가 존칭도 하나 붙여주는 사람 없던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인생은 얼굴 알려지는 그런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지금 죽었다는 저 가수도 굳이 따지면 B~C군배우임에도 메이저언론사에서 기사까지 써주는거 보면 많은 생각이드네
베플옆집 박씨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세상이 나를 알아줄까 장례식장에는 몇 명이 올까 전전긍긍하다 돌아가신 삶이 아닐 수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가셨을 지도 모를 분의 마지막을 멋대로 초라한 말로라 폄하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당신의 그 편협한 시각을 마치 세상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거란 오만함과 자의식 과잉을 벗어 던지지 못하면 당신은 인생 내내 자신이 정한 굴레에서 발버둥치다 외롭게 죽을 것이다.
옆집 박씨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세상이 나를 알아줄까 장례식장에는 몇 명이 올까 전전긍긍하다 돌아가신 삶이 아닐 수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가셨을 지도 모를 분의 마지막을 멋대로 초라한 말로라 폄하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당신의 그 편협한 시각을 마치 세상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거란 오만함과 자의식 과잉을 벗어 던지지 못하면 당신은 인생 내내 자신이 정한 굴레에서 발버둥치다 외롭게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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