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엄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살아주면 안되겠니? 넌 최진실의 딸일 뿐이다. 너네 엄만 배 골아가며 같은 학교였던 강수연 배우를 보며 꿈을 키웠고, 넌 존재하지도 않는 네 엄마 환영만 붙잡고, 너희 엄말 봐서라도 너에게 잘 해주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조차 학을 떼게끔 하고 샨며 연예인 운운함. 너 연예인 되는게 정말 그렇게 쉬운줄 아니? 연기학원 다님서 춤이며 레포츠. 각종 언어 섭렵에 연기수업 차원에서 극단 알바하며 무대에 한번이라도 서보려고 애쓰고, 생활알바하며 경험치 쌓으며 밤마다 연습에 오디션 보고. 너 이렇게 연애하며 이미지 개떡으로 만들며 싸돌아다니며 얼굴이나 뜯어고쳐감서 잉여짓만 하는데 누가 널 좋다하니? 네 남친? 야! 반반데이트 하자 해봐라. 그리고 언제까지나 너가 20대 초반일것 같은데! 내가 네 남친이여도 일단은 너 좋다하고 옆에 붙어있을것 같다. 뭐가 문제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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